성동구보건소는 서울시와 함께 아토피성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정서적 위축감이 심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휴식을 겸한 올바른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위해 1박2일 간 아토피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서울시 0∼14세 1만6086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2008년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증상경험 유병률은 23.3%로 서울시 아동 4명중 1명은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의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교육과 아토피 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영양교육, 긁기 행동 수정, 자신감 회복 및 올바른 목욕법 등이 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토피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등이 있다. 캠프 첫날과 마지막에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부모의 참여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프의 모집기간은 2010년 8월9일부터 9월3일까지 4주간이며 캠프 일정은 2010년 9월 11일에서 12일까지 1박2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관내 아토피질환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구에서는 어린이생활터를 중심으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아토피안심어린이집 2개소의 보육어린이 95명에 대하여 구연동화를 통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서울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명륜동 소재) 교육실에서 개최되며 5~7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연동화를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요령을 어린이에게 교육하고, 흥미유발을 위하여 미술활동 및 아토피송 율동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8월 13일(금) 및 8월20일(금)에는 연꽃어린이집 보육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동구보건소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아토피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아토피안심학교 실내 개선 사업 등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토피 건강캠프 모집
◐ 모집기간 : 2010.8.9~9.3 (4주간)
◐ 참여방법 : 보건소 방문하여 참가신청서 작성
◐ 캠프내용
- 기 간 : 2010.9.11~9.12 (1박2일)
- 장 소 : 도봉숲속마을(도봉동 도봉산길 54-1)
- 대 상 : 관내 아토피질환 어린이(초등학생) 20명 및 가족
- 내 용 :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및 전문의 상담 등
※ 보호자는 교육(오전) 후 귀가, 숙박은 어린이에 한해 실시
- 참가비 : 1인당 50,000원 (참가자 본인부담 25,000원, 보건소 25,000원)
※ 저소득층 환아의 경우 보건소가 전액 부담
◐ 문의 : 성동구보건소 보건지도과 ☎ 2286-7142
제목: 자녀와 함께하는 아토피 건강캠프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