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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구청장:이호조)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이 집근처 가까운 동네 한의원에서 무료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월 29일(월) 대한성동구한의사회(회장:지준환)와 무료 한방 진료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1년 3월말까지 “한방 무료진료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무료한방 진료사업으로 2009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가 되며, 진료대상은 성동구 관내 거주 저소득층 어르신(성동구 건강보험 하위 20% 범위내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을 면제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한성동구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은 참여 한의원에서 부담하고 그 외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게 된다.
무료한방 진료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제작한 진료쿠폰을 지급받게 되며 월 4회까지 지정 한의원에서 진맥, 침술, 한약재 처방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한방 진료사업 대상자 선정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건강보험 하위 20% 범위에 속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은 성동구보건소 의약과(☎ 02-2286-7050~3)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함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드림시티 성동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제목: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료 한방진료 사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