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의 명소 응봉산에서 오는 4월 7일, 제14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개최된다. 이날은 많은 초등학생들과 구민들이 참여해 흥겨운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즐기며 활짝 핀 개나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응봉산 정상 팔각정에서 관내 초등학생 800여명이 참가하여 한강을 내려다보며 개나리의 전경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를 담는「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와 봄내음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해 보는「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또한 성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노래공연과 관객과 함께 하는 저글링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관내 미술단체 회원들이 펼치는 페이스 페인팅과, 삐에로 캐릭터 인형 행사 도우미가 풍선만들어 주기, 종이접기를 이용한 종이접기 체험하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노란 봄기운을 맡으며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행사개요 》
◑ 일 시 : 2010.4.7(금) 14:00~17:00
◑ 장 소 : 응봉산 팔각정
◑ 참여대상 : 관내 18개교 초등학생(4학년 이상) 800명
◑ 본 행 사 :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 부대행사 : 성동구립 어린이합창단 공연, 저글링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종이접기, 짚말타기 대형짚신 놀이, 먹거리장터 운영
◑ 참가문의 : 성동문화원 ☎2286-6234
성동구청 문화공보체육과 ☎2286-6032
제목: 4월 7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