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즐겁고 시원한 살곶이공원이 될 전망이다.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 내 위치한 야외수영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6월 29일(화) 오후2시에 개장한다.
지난해 청계천 하류개발과 함께 살곶이체육공원이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이면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물놀이 공간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있었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반영하여 1년여의 준비와 공사를 통하여 물놀이장과 함께 개장하게 됐다.
물놀이장은 깊이 45cm, 크기의 1,220㎡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으로 옆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바닥분수가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에 최적의 물놀이장으로 알려져 있다. 수영장은 깊이 0.6m ~ 1.2m, 크기는 2,800㎡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에 적합하도록 조성,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6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수영장과 물놀이장 옆에는 그늘막과 파라솔 등 가족단위 피서객의 휴식공간도 조성하여 구민의 즐겁고 시원한 피서지가 될 전망이다.
물놀이장과 수영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용인원 이상이 몰릴 경우 안전을 위하여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특히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있는 살곶이체육공원은 청계천과 중랑천이 합쳐지는 지역으로 인근에는 서울숲을 끼고 있어 물놀이 외에도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코스로도 좋을 듯 싶다.
구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시원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성동구청 치수방재과 ☎ 2286-5814 ~ 8
제목: 이번 여름 살곶이공원으로 피서 오세요
